호의에 부담느낀 isfj여자에게 만회하는 법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직장동료라 계속 볼 사이인데. 

직업특성상 24시간 같이 있어야 함. 당직근무라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직장안에서 내 할일 열심히하고 자기관리하고 옷 깔끔하게입고 출근하고 운동도 열심히하고(운동시간이 있음) 무덤덤하게 뭐 챙겨줘야될거있으면 챙겨주고 이러다보면 만회할 수 있을까 

 

미친듯이 내 여자로 만들고싶어

[둥이1]

아니!! 챙겨주고 싶은 상황에도 당분간 그냥 냅두쟈!!

[글쓴둥이]

그냥 다른 남자동료 대하듯이 아무 관심없는척 하면 될까?

[둥이1]

일단은!! 차차야 차차,, 그리고 부담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인 잇프제라면 포기해 ㅠㅠㅠ

[글쓴둥이]

평소엔 직장내에선 그냥 장난도 어느정도치고 살짝 티키타카 되는 느낌으로 지내다가 (평소 직장에선 그냥 무심히
챙겨주는 편) 내가 뭐에 홀렸는지 오늘 운동끝나고 짝녀 차에다가 샌드위치하고 음료수를 봉투로 올려놨는데 부담스럽지만 사준거니 감사히 잘먹겠다고 얘기하더라고 ㅎㅎ

[둥이2]

챙겨주지마 알아서하게 냅두셈 도와달랄때만 도와줘

[글쓴둥이]

그냥 무심하게 시간 길게 잡고 행동하다보면 언젠가 나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

[둥이2]

딱잘라말하면 아니...ㅜㅜ 한번 부담스러우면 돌이킬수가없어... 어떤 호의였는진 모르겠지만 상대방쪽에서 부담스럽다 얘기나온거면 그냥 끝난거임

[글쓴둥이]

평소엔 직장내에선 그냥 장난도 어느정도치고 살짝 티키타카 되는 느낌으로 지내다가 (평소 직장에선 그냥 무심히
챙겨주는 편) 내가 뭐에 홀렸는지 오늘 운동끝나고 짝녀 차에다가 샌드위치하고 음료수를 봉투로 올려놨는데 부담스럽지만 사준거니 감사히 잘먹겠다고 얘기하더라고 ㅎㅎ

[둥이2]

그냥 직장동료로만 남자구 선긋는거같아 보통은 저런 상황에서 부담스럽다는말 절대 안하거든... 그냥 무심히 챙겨주고 이런거 하지말고 일개 사원이라 생각혀ㅜㅜ

[글쓴둥이]

2에게
그럼 퇴근하고 나보고 밥먹자는 이야긴 왜한거지 저녁에 ㅠㅠㅠ…

[둥이3]

냅둬야해 ㅋㅋㅋ 아무것도 하지말고 ㅋㅋ 그럼 그 시간동안 허전함 느끼고 다가올 수도 있어 근데 안그러면 그냥 빠른 포기 추천..

[글쓴둥이]

사진 하나만 봐줄 수 있어? 카톡 한건데

[둥이3]

고고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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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3]

호감 없으면 밥먹자 안하긴하지... 혼자 먹는게 훨 편하고 좋으니까? 근데 예외적으로 진짜 편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들면 밥먹자 할수도...?

[글쓴둥이]

편하고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이 때를 기점으로 약간 상대방에게 부담 준 게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철벽치는건가 ...ㅠ

[글쓴둥이]

최대의 플러팅이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랑 음료수 차에다가 걸어놨거든.. 근데 부담스럽지만 주신거니 감사히 잘먹겠다라고 하더라고 ..ㅋㅋ

[둥이3]

글쓴이에게
부담스럽다 말했으면 일단 스탑......ㅋㅋ....

[둥이4]

어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