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이랑 나랑 같은직장 다른파트거든 짝남이랑 같은파트에 있는 여자애한명이 나랑 동기라서 짝남이 나중에 소개시켜준댔는데 어쩌다 기회가 되서 짝남 나랑 동기인 여자애, 짝남이랑 같은파트인 다른여자분, 나 이렇게 넷이서 술을 마시게 됐어 셋이서 마시는데 내가 뒤늦게 합류한 상황이라 내가 마실 하이볼 하나 추가로 시켰고, 저어서 마시라고 긴 티스푼 컵에 꽂아서 같이 나왔거든 근데 한참 얘기하다가 짝남이 갑자기 내 앞에 있던 하이볼을 티스푼으로 젓더라고 진짜 뜬금없었어ㅋㅋㅋㅋㅋㅋ나도 벙쪄서 걍 보다가 뒤늦게 너 마시고싶냐고ㅋㅋㅋ마시고싶으면 마시라고 했는데 짝남도 아 안마신다면서 자기가 왜 그런행동했는지 이해못하는 표정이었음ㅋㅋㅋㅋ얘 왜이랬을까 아직도 너무 궁금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