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착하고 순애보인데 재미없고 설렘이 없어

사귄지 1년 다되어가는데 요즘 권태를 느끼는 거 같아서 마음이 복잡해.. 장거리라 한두달에 한번정도 보니까 몸멀마멀도 있고, 둘다 취준생이라 대화거리도 없어 그리고 애인 성격상 착하지만 재밌는 성격이 아니야 ㅠ 최근에 다른 이성이랑 스몰토크를 하다보니 느껴졌어 초면인 사람과도 이렇게 재밌고 티키타카가 잘 맞을 수 있구나 하고.. (물론 사적으로 만난건 아니고 취업 관련으로) 아무튼 이런 부분들때문에 이별을 고민중인데 별거 아닌걸로 내가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후회되는 선택을 하는걸까?? 권태감과 재미는 노력으로 개선될 수 있는 문제인가..

[둥이1]

재미없는건… 못바꾸지..

[둥이2]

엔팁만나

[둥이3]

세상에..

[글쓴둥이]

mbti 과몰입 좀 하지마

[둥이4]

나도 최근에 같은이유로 헤어졌어
어느순간부터 만나도 재미없고
그러면 시간아깝고 돈아깝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