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엄청 일찍 시작한편이거든 . 20살부터 지금 23살까지 일했는데 각종 집단내 따돌림 폭언 이런걸로 정신병 생겨서 병원다니다 관두고 2년째 쉬었어 . 애인은 두달연상인데 군대 기다려준거 빼면 3년만났어 근데 내가 너무 힘들어하고 히키코모리 생활하다가 애인한테 다시 수능보고싶다고 했거든. 근데 애인이 매번 아침 저녁에 픽업해주고 용돈주고 잘곳도 마련해줬는데 이번에 역대급으로 점수 망해서 진짜 너무 살기싫고 볼 면목도없고 왜나같은거 만났는지 진짜 너무 힘들어 헤어지자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