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관련 전공이라 사우디 리야드에 있는 관공서에서 근무중인데 최근에 통역 업무로 연락을 주고받는 타북(지역)의 왕자분이랑 컨택을 하게 됐는데 자꾸 마음에 든다 아내로 맞이하고싶다고 연락하셔.. 알아보니 사우디에는 도시마다 왕자들이 관리하고있고 그분은 타북지역에서 왕자님이더라고.. 나 때문에 지금 카톡까지 가입하셨고 최근에 한국에 관심까지 생겨서 나랑 사우디 리야드에 KCON까지 다녀왔음.. 이거 맞는걸까.. 지금 나한테 일 다 때려치고 결혼하자는데 진짜 모르겠다ㅋㅋㅋㅋ ++++ 여기에 카톡 주고받은 메시지나 같이 찍은 사진 올릴까 말까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