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밥먹을때 엄마가 동생보고 내년에 졸업하고 이제 뭐할거냐 이렇게 물어보는데 결혼할거라고 폭탄발언. 문제는 엄마랑 쓰니도 얘가 남친있는 건 작년부터 알았지만 자세히 말안해줘서 몰랐는데 남자가 48살이래. 얘가 24살이니까 두 바퀴네ㄷㄷㄷ 울 엄마보다 6살 어리구나. 무슨 사업가?한다했고 본인은 몸만 오라고 했다, 든든하다, 사랑받는것 같다 어쩌구하는데 엄마는 지금 골싸매고 눕고 나도 그냥 수업 없는데 학교로 나왔어. 이게 말이... 되나?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