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살 이후로 단 한번도 친구 집에 초대한 적 없거든?
그냥 내 집을 보여주기 싫다기보다는 집에 초대해서 뭐해? 별로 할 게 없어...
기껏해야 뭐 시켜먹으면서 티비 보는게 다인데 그것도 금방 지루해지더라고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 있지만
집주인으로써 집에 온 친구들을 재밌게 해줘야 한다는 사명감 같은게 드는데 난 그런거 잘 못해서 ㅠㅠ
근데 내 친구중에 한명은 진짜 친구들 집에 초대하는거 좋아하더라고 나도 자고가라해서 자고간적 있는데
이상하게 걔네집은 가면 재밌고 편해... 똑같은 일을 해도 더 재밌어 왜그런걸까?
우리집 오면 내가 심적으로 뭔가 불안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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