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재수까지 했는데 망해서 지방국립공대고 동생은 고3 시작하고 초반부터 “나는 지금 몇달 공부했는데도 늘어가는게 느껴지는데 누나는 1년 내내 그렇게 공부해서 왜 @@대 갔어?” “@@대 갈거면 대학 안 가고 그냥 노가다해서 돈 벌고 창업하지” 등등 신경 긁는 소리도 엄청 하고 부모님도 @@대는 안 갈거지? 우리아들 지거국 가는거 아니냐고 맨날 들떠있는데 나 혼자 괜히 위기의식 느껴졌어 말만이면 모르겠는데 진짜 동생 학교 끝나면 바로 스카 가서 새벽 1시에 들어오고 그랬거든 진짜 공부를 했는지 놀았는지는 모르지만… 암튼 걔가 나보다 잘 가면 엄청 비교당하고 자격지심 들거 뻔해서 그냥 망했으면 좋겠다고 속으로 생각했어 근데 오늘 채점하고 우울해하는 거 보니까 좀… 기분 별로네…(성적 대충 우리학교도 못 오는 점수…) 에효 망했으면 했단 말을 부모님한테 할 수도 없고 말할 사람 없어서 푸념해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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