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보고 왔는데 기분 너무 나빠

초반부터 껄렁대는 스타일에 양아치상이라  

그것도 별로였음. 

근데 중반쯤에 이력서 사진보더니(취업용 사진.머리 올백한거) 이거 본인 맞아요?  

하더니 완전 다른 사람 같은데 이러는거야.. 

마스크 끼고 있는 상태였는데 저런 소리 하니까 

기분이 되게 나쁘더라고..  

그 후에도 키는 몇이냐고 물어보고..  

품평회 당하고 온 기분이였어..

[익인1]

무슨 그런곳이 어휴 붙어도 안갈곳이다

[글쓴이]

그니까..솔직히 면전에대고 저런 소리를 하는 거 너무 무례하지않아..?
면접자를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익인1]

ㄹㅇ 무례하지 면접에서 저런거 왜 묻는거임 도대체 …. 들어가기전에 잘걸렀다싶음

[익인2]

헐 키는 왜 물어보냐ㅠ 진짜 붙어도 가지말자

[글쓴이]

전혀 갈 생각 없어..ㅠ 진짜 너무 무례했어

[익인3]

면접보러 많이 오는건가...? 왜 그런식으로 하지 요새 사람 구하기 힘들던뎅

[글쓴이]

그냥 무례한 언행이 습관인 사람 같애
처음 면접장 들어갔을 때도 그렇고..

[익인4]

헐 혹시 인덕원? 아니겠지만 완전 비슷한데 면접 본 적 있으..

[글쓴이]

서울인데 인덕원에서도 그랬어..?
저런 사람들 많나보네..

[익인5]

나였음 수고하세요 하면서 면접 중간에 창문 깨고 나왔을텐데ㅠㅜ 끝까지 마무리 잘하고 와서 수고했다!! 맛있는거 먹고 풀자!! 저런사람은 어딜가도 안될분이여~

[글쓴이]

나오면서 인사도 안 하고 나왔어..
중간에 나오고 싶었지만 또 이쪽 업계가 좁다보니 조심하자는 생각이었고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ㅠㅠㅠ

[익인6]

헐... 가지마 가지마
면접이 쎄한곳은 이유가 있더라

[글쓴이]

절대 안 가..ㅠㅠㅠㅠㅠ

[익인7]

차라리 잘된거야ㅋㅋ
면접땐 아닌척 하다가 막상 입사했는데 저러는것보단 나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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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본인 스스로 좀 돌아봤으면 좋겠어ㅋㅋㅋㅋㅋ남을 깎아내릴 만큼 본인 외모가 출중한 것도 아닌데ㅋㅋㅋㅋㅋ

[익인9]

으 더러워
저런애들은 지가 무슨 짓 하는지도 모를걸
더 좋은 곳 가려고 액뗌했더고 생각하쟈!!

[익인10]

저런 회사는 멍쳥한건지 면접관 태도로도 지네 회사 이미지 깎아먹는 걸 모르나봐
면접 끝나면 걍 고객인데

[익인11]

와 저긴 진짜 걸러야함

[익인12]

무슨 직종이길래?!... ㄹㅇ 집근처 알바도 저런식으로 면접 안볼텐데....

[글쓴이]

영상쪽! 집 근처면 진짜 꿀이니까 참는데 멀기도 멀어서 더 화나...ㅠㅠ

[익인13]

외국은 이력서에 사진도 안넣는데 뭘 본인 맞냐느니 그러고 있어

[익인14]

뭐하는 회사야?

[글쓴이]

영상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