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면 자존감 낮을 수가 없지?

천상계 말고 

예쁘장~평범이면 자존감 낮아? 

 

자존감이라는 말땜에 내가 좀 헷갈리게 쓴 것 같은데 그럼 외모 자신감 떨어지는 애들! 누가 예쁘다 해도 그거 못 받아들이고 대시 받은 경험 많아도 본인 외모 못생겼다 생각하는 경우

[글쓴이]

내가 이 글 쓴 이유는 사실ㅜ내가 본문 같은 생각 갖고 있어서 그래. 난 내가 스스로 자존감이 되게 낮은 사람이라 생각하는데 커리어나 일적인거, 내 성격이랑 가치관 면에 있어선 자존감이 높아.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근데 딱 외모에 있어서만 자신감이 엄청 없어. 솔직히 길 가거나 교양 강의, 피시방, 학교 축제 등등에서 모르는 사람한테 번호 따인 적도 많고 어딜 가든 새로운 그룹에 들어가면 나 좋다는 사람 꼭 있어서 고백 받아. 남사친들이랑도 지내다 보면 고백 받고 남녀노소 상관 없이 예쁘다는 말도 많이 들어.. 연애상담해도 너 같은 여자가 좋아하면 진짜 좋을 것 같다, 니가 너무 아깝다 이런 말도 자주 들어. 이 정도면 객관적으로 내가 최악은 아닌가 보다 싶긴 한데 외모 자신감이 너무 낮아. 어느 정도냐면 남친이랑 같이 걸으면 나땜에 창피하진 않을까? 이 생각함 내가 이런 생각해서 남친도 많이 속상해했어
내가 생각하기엔 진짜 다 거짓말 같고 예의상으로 하는 거고 사실은 예쁜게 아니고 그냥 평범하니까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닐까? 라는 의문이 들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궁금했어ㅠ이게 자존감이 낮은 건가. 근데 난 어릴 때부터 후/려치기 당한 경험도 없고 좋은 말만 듣고 살았고 경제적으로도 막 부자는 아니지만 부모님 덕에 부족함 없이 컸어. 가족 관계도 물론 부모님끼리 싸우고 나도 동생이랑 싸울 때 있지만 이건 평범한 가정 모습이라 생각해성ㅠ도대체 난 뭐가 문제일까

[익인1]

사람마다 다르징

[익인40]

2

[익인2]

주변보면 상관없음 그것보다 가정환경이 제일 관련많았어

[익인18]

2

[익인4]

자존감이 외모에서 나오는 게 아니잖어..

[익인5]

내친구 객관적으로 이뿐데 자존감 바닥이여 속상

[글쓴이]

객관적으로 이쁜데 그럴 수 있어? 자존감 낮은 거에 외모도 포함돼서 그런거야?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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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22

[익인8]

자존감은 외모에서 오는게 아님

[익인9]

외모가 아니더라도 능력이나 어떠한 다른 결점 때문네 자존감 낮을 수 있지

[익인10]

무관함
난 평범인데 높은편

[익인11]

무관한데 오히려 내 주위는 예쁜 애들이 자존감 더 없었음....

[익인11]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그랬어... 사바사라서 내 주변만 그럴 수도 있어

[익인20]

내 생각엔 자존감이 낮으니깐 어떻게 하면 더 예뻐질 수 있을까 계속 생각하고 연구해서 외모를 계속 발전시키니까 예쁜 사람들이 자존감은 더 낮은 경우가 많은거같더라

오히려 자존감 높은 사람들은 있는 그대로 딱히 불만이 없어서 외모에 딱히 발전이 없는 경우가 많고

[익인11]

맞아 예쁘다고 너무 예쁘다고 나는 너 얼굴 너무 좋다고 해도 안 믿음....진짜 예쁨라이팅 해서 겨우겨우 자존감 살려놨더니 어떤 쓰레기가 가스라이팅 한 친구도 있었고... ㅠㅜ

[글쓴이]

익인이 친구 나 같어..주변에서 예브단 말 많이 해줘도 친구인 경우엔 내 친구니까 그냥 나한테 좋은 말 해주는 것 같고 모르는 사람의 경우엔 뭔가 다른 목적이 있어서? 내 환심을 사려고 거짓말하는 것 같아

[익인11]

근데 진짜 예뻐서 예쁘다고 하는 건데ㅜㅡㅜ

[익인12]

예쁜애들은 성격 안쎄면 주변에서 침 오지게 당해서 낮아질수도 있음 ㅋㅋ

[익인13]

기준이 다름

[익인14]

내친구 캐스팅도 되게 많이 받아볼 정도로 예쁜데 자존감 바닥이어 맨날 얼굴 뽀샵 엄청 해서 애들이 실물이 백배는 낫다고 해..ㅠ

[글쓴이]

캐스팅 받았는데도 그런건 진짜 이해가 안된다ㅜㅜ

[익인15]

진짜 못생겼다고는 생각안할걸 그냥 만족을 못하는거지

[익인15]

자기가 생각하는 기준치에

[익인16]

예쁜 거랑 자존감은 별개야 실제로 주변에서도 꽤 봄

[익인17]

순둥한 애들중에 자존감 낮은애들이 많아 옆에서 순둥하고 착한거 알고서 쳐서 이쁜거 모르는 애들 있더라

[글쓴이]

친다는 게 주변에서 일부러 못생겼단 식으로? 예쁘지 않다는 식으로 꾸준하게 말해왔다는 뜻이야?

[익인17]

니가 예쁜건 아니지/ 남자들이 너를 왜 좋아하냐? 이런식으로 계속 틈날때마다 말하는거 듣다보면 내가 이쁜편은 아닌가? 그생각들지

[글쓴이]

헐 실제 그런 말을 사람한테 한다구? 진짜 무례하다

[익인17]

실화야 근데 좀 세면 니가 뭔데? ㅋ 니보단 이쁜데? 이렇게 나오지만 순둥한 애들은 그거에 딱히 불쾌함 안드러내고 본인이 진짜 그런줄 알고 땅굴파더라 그래도 주변에서 다른사람들이 예쁘다고 해줘서 긴가민가해하다가 받아들이는걸 본적 잇어

[익인21]

당연히 그럴수있지 외모가 자신감을 줄 순 있어도 자존감을 높여주진 못함

[익인22]

나 예쁜데 자존감 낮아
왜냐면 어렸을 때부터 언니가 자존감 쳐서...그걸 대학와서 알았음

[글쓴이]

지금은 그럼 괜찮아졌어?

[익인22]

너 얼굴 극혐 존.못 등등 셀카찍으면 표정 흉내내면서 비꼬고 그냥 일상이였음
지금도 영향받아 언니 눈치 많이 봄

[글쓴이]

오....친자매 사이에 그런 말 했다는 게 놀랍다 뭐지

[익인22]

지금 생각해보면 질투같아
요즘은 내가 독립해서 덜 그러는데 대신 예쁜 친구들 인스타보면서 극혐거리더라고

[익인23]

낮을수있음 대체적으로 집안환경..

[글쓴이]

집안환경이 좀 경제적으로 좋지 않거나 가족간 관계가 좋지 않은 경우에 그래?

[익인23]

경제적으로 안좋은 친구들은
학교다닐때 항상 위축된 상태였음
급식비 못내서 불려가고 위클래스같은곳 가고… 가족관계 안좋은 친구들은 모르겠다

[글쓴이]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가족 관계 문제 없는데도 그러는 건 뭘까

[익인24]

주변에서 치면 낮을 수 밖에 없어 나 여고 나왔는데 나 싫어하는 몇명이 통뼈라고 그랬거든? 내가 면도 숟가락에 올려먹는 것도 공주병이라고 그러고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통뼈인지 알고 살다가 대학 갔는데 나보고 뼈대 얇다는 사람들 밖에 없어서 그 때 걔가 나 내려친거구나 싶었어

[익인25]

조금만생각해보면 알수있잖어

[익인26]

가정환경이 중요하지

[익인27]

본인이 예쁜건 잘 알고 그걸 잘 이용하기도 하는데도 세상엔 예쁜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그런 사람이랑 비교하더라

[익인28]

나 외모 칭찬 항상 듣는데도 자존감은 낮아

[익인29]

내 친구 예쁘고 연예인 닮았단 소리도 들었는데 자존감 낮았던 거 보면 상관없는듯

[익인30]

외모와 자존감이 아예 상관없다고 할 수 없지만 무조건은 아님

[익인30]

예쁘면 이상한 사람들도 많이 다가가니까

[익인31]

가정환경이 ㄹㅇ임
집에서 후/려치면 자존감 낮아
나 병원가면 항상 여리여리해서 발목 자주 다치는거라고 듣고 손목도 개얇은데 언니가 자기보다 두껍다고 통뼈라고 후:려쳐서 병원에서 말해주기 전까진 여리여리한거 몰랐었음

[익인36]

이거 진짜 나 밖에서는 이쁘다는말 듣는데 엄마가 맨날 외모비하? 자존감 떨어뜨리는 말 해서 내가 못생긴줄..

[글쓴이]

ㅠ댓글 쭉 보니까 생각보다 가족이나 친구처럼 가까운 관계 사람들한테 외모 낮추는 말 많이 들어서 자존감 떨어진 경우가 많네 진짜 이해 안된다 왜 그러징

[익인36]

그리고 밖에서 막 이쁘다고 말해주는것도 그냥 사회생활? 으로 생각하고 왜저렇게 말해주지? 집에서는 못난이로 불리는데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

[익인31]

가정환경이 왜 중요하겠어...ㅠㅠ 속상하겠다,,

[익인32]

내 친구 한국에서 청순한걸로 잴 유명한 분 닮았는데 평범하다면서 자존감 낮음..겸손한거랑 다름.. 주변에서 너 얼굴로 살고싶다 이런 말들으면 진짜 이해못하는 표정 걍 신기하더라

[익인33]

있어 진짜 있어

[익인34]

주변에서 예쁘다는 말 들어도 나보다 더 예쁜 사람 보고 비교하게 되는 것 같음 예쁘장하든 아니든 자기보다 더 잘난 사람 있으면 저절로 자존감 낮아지고 비교하는건 어쩔 수 없는 듯 연예인들도 봐바 우리가 보기에는 하나같이 다 천상계인데 막상 본인들은 못생겼다 생각하고 우울증와서 약 먹구 그러잖아

[익인37]

ㅁㅈ 기준이 다 다르니께

[익인35]

요즘은 어릴때 애착관계가 큰 영향을 준다는 게 대세던데

[익인38]

예쁜거랑 자존감은 별개에 문제니까 사람마다 다르지

[익인38]

나는 예쁜거보다 가정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글쓴이]

그래서 글에 수정했엉 전반적인 자존감 말고 외모 자신감! 글고 가정환경에 문제가 없어도 그런건 뭘까

[익인34]

가정환경이랑 외모 자신감이랑은 별 관계 없다고 봄 나는 주변에서 아무리 예쁘다 예쁘다 해줘도 인스타 보고 비교하게 되는 건 쩔수 없지

[글쓴이]

옹 나도..자존감이랑은 연관이 있을 수도 있지만. 글고 가정환경 아무 문제 없어도 자존감 낮은 사람들도 있어서

[익인39]

자존감이든 자신감이든 모든것의 힘과 당당함은 주위 사람들과 겪은 일로서 생성된다고 생각해 나는~

[익인41]

나도 고딩 전까진 주위에서 안 친한 친구들이 너 정도면 그냥 저냥 예쁘장이네 누구 닮았네 이런 치기 듣다가 외적인 부분에서 자존감 낮았었거든? 근데 고등학교 입학하고 나서 주위에 애들이 예쁘다 예쁘다 해주는 거 안 믿겨서 계속 좀 정색하고 아니라고 하니까 애들이 자꾸 부정하는 것도 매력 없다면서 고맙다 하고 쿨하게 인정해라! 이런식으로 말해주고 계속 자존감 챙겨줘서 대학 가고 사회 나와서 지금에 이르러서 외모 자신감이 어느 정도 생겼어. 주위 사람에 따른 영향이 큰 듯

[익인42]

그 논리면 못생기면 다 자존감 낮아야됨 자존감은 외모로 결정되는 게 아니고 성격+주변환경으로 결정되는 거야

[익인43]

어릴 때 가족과의 애착관계?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음 외모는 예쁜데 자존감 낮은 애들 많았어

[익인43]

외모는 자존감이 아니라 자신감

[글쓴이]

외모 자신감!

[글쓴이]

내가 이 글 쓴 이유는 사실ㅜ내가 본문 같은 생각 갖고 있어서 그래. 난 내가 스스로 자존감이 되게 낮은 사람이라 생각하는데 커리어나 일적인거, 내 성격이랑 가치관 면에 있어선 자존감이 높아.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근데 딱 외모에 있어서만 자신감이 엄청 없어. 솔직히 길 가거나 교양 강의, 피시방, 학교 축제 등등에서 모르는 사람한테 번호 따인 적도 많고 어딜 가든 새로운 그룹에 들어가면 나 좋다는 사람 꼭 있어서 고백 받아. 남사친들이랑도 지내다 보면 고백 받고 남녀노소 상관 없이 예쁘다는 말도 많이 들어.. 연애상담해도 너 같은 여자가 좋아하면 진짜 좋을 것 같다, 니가 너무 아깝다 이런 말도 자주 들어. 이 정도면 객관적으로 내가 최악은 아닌가 보다 싶긴 한데 외모 자신감이 너무 낮아. 어느 정도냐면 남친이랑 같이 걸으면 나땜에 창피하진 않을까? 이 생각함 내가 이런 생각해서 남친도 많이 속상해했어
내가 생각하기엔 진짜 다 거짓말 같고 예의상으로 하는 거고 사실은 예쁜게 아니고 그냥 평범하니까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닐까? 라는 의문이 들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궁금했어ㅠ이게 자존감이 낮은 건가. 근데 난 어릴 때부터 후/려치기 당한 경험도 없고 좋은 말만 듣고 살았고 경제적으로도 막 부자는 아니지만 부모님 덕에 부족함 없이 컸어. 가족 관계도 물론 부모님끼리 싸우고 나도 동생이랑 싸울 때 있지만 이건 평범한 가정 모습이라 생각해성ㅠ도대체 난 뭐가 문제일까

[익인44]

자기 얼굴이 취향이아니라서 그럴수도 내 주변에 그런애들 몇명 있음

[익인2]

보니까 다른게 특별히 문제가 없다면 본인얼굴이 취향이 아닌거밖에 생각이안남. 근데 순서가 이것도 자존감이 높다면 본인얼굴이 어떻건 그게 취향이 되지않나싶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