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안이 막 잘 살지는 않아도 내 차 끌고 다닐 정도는 됐었고 내 전남친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여유롭게 살지는 못했는데 연애하는 동안 항상 밥값은 대부분 내가 내야했었고 내가 차 몰고 다니니까 항상 픽업하고 데려다줘야했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마냥 좋아서 다 퍼주다가 나중에는 조금 지치더라…나도 선물 받고 싶고 집에 남친이 차로 데려다줬음 좋겠고…그리고 걔가 자라온 환경 탓인지 성격인지 모르겠는데 항상 뭐만 하면 너는 귀하게 자라서 이런 거 모르겠지? 라는 식으로 말해서 싸운 적도 많음 ㅠ 암튼 결혼 전제로 연애하는 거 아니여도 경제력 꼭 봐야한다 생각해! 내가 다 퍼줄만큼 여유롭지 않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