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자기혐오/동족혐오가 좀 심해..ㅋㅋㅋㅋㅋ 갓생 사는 사람이 내 이상형+이상향인데 잇프피 집에만 누워서 빈둥거리는 이미지도 싫고 나가고 싶어도 친구들이 약속 있으면 집에만 있는게 휴일 낭비같기도 하고 내 자신이 어느날 현타가 갑자기 오더라고 안 그래도 난 내향적이고 내성적인 사람인데 나이들수록 내 인맥이 좁아지는 느낌이라 무작정 소모임 어플같은거 깔아서 보는데 진심 신세계더라 영화 보고 와인 마시면서 이야기 나누는 모임, 독서 모임, 실패를 회고하는 모임, 영어 프리토킹 모임 단순 만나서 맛집 탐방하는 모임 등등 진짜 신박한것도 많고 난 항상 안정추구형이라서 한번도 겪어본 적 없는 세상이라 넘 신기함 현실적 비관적으로 살거나 우물안 개구리 안되려고 영화 전시회 같은 예술 작품 많이 보면서 식견도 넓히려고 하고 계획적으로 살려고 성공한 사람들 유튜버 보면서 정리하고 기록하는 습관 들이는 중인데 하나하나 찾아보면 볼수록 이 세상엔 진짜 열심히 사는 사람이 많다는걸 느낀다.. 만약에 나처럼 평생 이런식으로 살기는 싫다는 막연함이 든 사람들 있으면 사소한거라도 하나씩 도전해보면 좋을거같아 성취감도 생기고 자존감에 도움 되는 것 같음 어디서보니까 isfp가 우울증 비율 젤 높다길래 써봄..~

인스티즈앱
뉴진스 하니가 살아남은게 용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