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토요일에 퇴근하고 나랑 약속이 있었는데 그전날에 카페에서 잠깐 만나서 원래 자기가 선약이 있다면서 친구를 만난다는거야 미안하다며 근데 거기에 사친도 있었던거지 4년만에 만나는 난 화가 났지만 괜찮다고 보내줬고 대신 다음날 퇴근하고 집까지 데려다준대 그래서 토욜에 데리러왔는데 완전 차려입고 나온거야 난 거기서 서운했고 상대방은 그래도 친구들 만나서 사진도 보여주고 연락도 잘해줬어 그래서 다음날 자기 그전날 연락도 잘하고 사진도 잘보내지 않았냐며 칭찬을 바랬지 난 근데 뭔가 모를 서운함이 있었고 그전부터 갑자기 감정적으로 그사람이 친구랑 있는데 시간을 갖자고 했어 근데 그사람이 응?갑자기? 이러더니 내가 별문제없냐고 친구 만나고 연락달라했더니 갑자기 그래 시간갖자 마음정리하고 연락줄게 이러는거야 난 헤어질 생각은 아니었고 얘기를 해보고싶었다고 매달리고 잡았지 근데 전화도 안받고 내일 연락주겠다더니 다음날 헤어지자고 카톡으로 통보 했어 이경우에 이건 누구의 잘못일까 이사람 너무 단호해서 연락도 못해… 두달정도 만났어 근데 내가 맘이 식었냐고 정이 떨어졌냐고 했고 그사람은 토요일까지만 해도 좋았다 하지만 가치관이 안맞는다 하면서 너무 매몰차게 굴었어 참고로 ENT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