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애기한테 말거는 사람까지 애기어를 쓰게 되는걸까?

그냥 말해도 되는데 그래떠~? 이러고있음 

무의식적으로 글케 되는거임?

[익인1]

강아지한테도

[글쓴이]

마자 강아지한테도 뭔가 애기어 쓰게됌

[익인2]

그래야 봐주니까

[익인10]

ㅋㅋㅋㅋㅋㅋㅋ 슬프지만 맞음.. 울댕댕 그래도 쳐다볼까말까임 ㅜㅜ

[익인3]

애기한테 딱딱한 성인말투는 좀그렇자나 귀여운데

[익인5]

상상했더니 너무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

[익인12]

그래서. 진보니 보수니?

[익인4]

귀여워서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나오는듯

[익인6]

그냥 내가 어렸을때부터... 어른들도 그렇게 해서 무의식적으로 내가 받은대로 하게되는 듯...?

[익인7]

어른: 우르르 까꿍-입니다.
애기: ???

[익인8]

맘마먹고합시다

[익인9]

ㅋㅌㅌ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캭

[익인11]

애기 수준에 맞춰서 대화를 해야 하니까 쉽고 간단한 말들로 하는 거징

[익인11]

겸사겸사 그동안 내 안에 감춰왔던 애교도 부려버려

[익인13]

그런걸 모성어라고 해 애들 언어발달에 도움됨

[익인14]

애기들 말 잘 알아들으라고 도움주기 위해서 CDS라고 하는 유아지향적인말을 사용하게 돼

[익인15]

아동지향어

[익인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6]

이런 생각 하는거 신기해

[익인17]

그러게 근데 그런다고 내 말 알아듣지도 않던데 걍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됨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