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인데도 너무 한심해서 못말하다가 여기에라도 글 써본다...ㅠㅠ 나지금 28살인데 아직도 백수야... 대학 졸업하고 건강문제로 타이밍못잡고 계속 알바하다가 올해 1월에 겨우 취업했었는데 두달만에 짤림...회사가 좀 별로...긴 했지만.. 그러고 허리디스크터져서 여태 일 못하고있어 아파서라고는 하지만 못움직이는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공부라도 할수 있던건데...점점 자존감 박살나고 자신감도 바닥치고 나이만 차고 경력도 없고... 이제 내년되면 29살인데 친구들 다 짬차고하는데 나만 도태되는거같아서 잠도못자겠고 숨막힌다ㅠㅠ... 우울증도 심해지는거같고... 나 받아주는 곳이 있긴하려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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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민해서 항상 스트레스를 받으며 사는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