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아이패드, 맥북, 2년주기 최신폰, 호텔뷔페, 호캉스, 해외여행이 선택이 아닌 필수처럼 누구나 다 해보는 것들이 된건지 모르겠음. 쉬면 해외여행을 가고, 기념일엔 호텔을 가고.. 심지어 취업조차 하지 않은 대학생들도. 그 모든 것들이 '좋은 경험'이라는 말로 정당화가 됨. https://t.co/CLAWfR5LWa
— 팤친놈 (@graratang) December 20, 2022
본인이 적당한 벌이가 있거나 부모님이 부자라서 이 정도 지출은 괜찮다거나, 진짜 열심히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정말 가고 싶은 여행을 다녀오거나, 어떤 큰 의미를 담고 싶거나 등등 개인적인 특이사항들을 모두 싸잡아서 말하는건 아님. 오해하지말구.
— 팤친놈 (@graratang) December 20, 2022
이런 분위기가 굉장히 해롭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분명 과소비인 부분이 있을텐데, 무리한 지출일 가능성이 있는데, '좋은 경험'이라고 정의해버리니까 그 좋은 경험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특이'해지면서 결국 아.. 나도 해야하나? 싶어진다는거임
— 팤친놈 (@graratang) December 20, 2022
아래 타래에 공감하며 전부터 해왔던 생각은 그럼 ‘욕망이 줄어든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느냐’이다. 물론 세상을 바꾸면 간단(?)하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개인이 수양을 통해 그 경지에 이르긴 쉽지 않아보이고. 결국 내 경우엔 ‘해보고’ 별거 아니었네?라고 깨닫는 것 이외에 방법이 없더라고. https://t.co/YP1aw47w6n
— Hyunho Shin (@shinhh) December 23, 2022
근데 어차피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욕망은 줄어드는 것 같다.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인 나이에 욕망을 유지하는데에는 더 많은 돈이 들어가기도 (예: 와인) 하고. 그래서 어릴 때 이것저것 해보라는건 여전히 유효한 충고 같음. 그 경험의 리스트를 스스로의 힘으로 작성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 Hyunho Shin (@shinhh) December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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