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간호사다 간호 일만 하기에도 벅차다 근데 환자들은 나를 심부름꾼으로 보는 건지 갑질을 하는건지 물 떠와라는 기본이고(오늘도 두 번이나 떠 줬다) 아프거나 필요하면 부르라는 간호벨도 자기 심부름꾼으로 써먹을려고 고기집 벨 누르듯이 계속 누른다. 안 가면 갈 때까지 계속 누르고 있다. 오늘은 보호자분이 자기 변이 안 나오니 약좀 달란다. 당연 입원한 환자만 처방받아주니 보호자는 안 준다. 여기는 병동이지 약국이 아니다. 좀 도와달라고 하길래 가보니 환자가 간호벨을 누른 게 아니라 보호자가 누른 거였다 남는 테이프있으면 좀 주고, 테이프로 멀티탭좀 벽에 붙여달라고 한다. 필요할 때 부르라고 한 벨인데 이렇게 남용하라고 달은 벨이 아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은 좀 바쁘니 테이프 드릴테니 붙이세요 라고 하니 뭐가 그리 바쁘냐면서 붙여달라고 이런 건 간호사가 해줘야지 내가 어찌하냐고 그런다 너무 화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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