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부터 계속 토하고 떨고 배회해서 병원 데려갔더니 담낭점액종이라 터질 수도 있어서 수술해줘야 한대... 나 지금 밥도 안 먹는 애 붙잡고 밥 먹이고 억지로 약먹이고 병원 알아보느라 공부할 틈이 없어...
가족들 시골가서 계속 나 혼자 있고.. 계속 택시타면서 어제 하루동안 병원 3번이나 갔다왔어
계속 혼자 집에서 떠돌아다니고 아파하고 숨 얕게 쉬는거 보니까 공부가 손에 안 잡혀서 계속 따라다니면서 말걸고 지켜보고 있어... 응급 터지면 바로 병원가야하니까...
이제 내일 강아지 수액 맞히고 1시간 30분 거리 전문병원 가서 검사 다시 받고 수술스케쥴 잡아야 돼....
파열되면 기절할 정도로 아프고 복막염에 쇼크사 할 수도 있대서 시험 뒤로 미룰 수도 없어....
근데 노령견에 기존 질환도 있어서 수술할 수 있을지 없을 지도 모르고 지금 컨디션이 안 좋아...
지금 강아지 떠나보내면 너무 후회 될 것 같아 공부도 손에 안 잡히고 벼락치기하고 시험 보러 가야될 판이야... 진짜 내 가족같은 아이인데 내일이면 나아지겠지 지금까지처럼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이대로 잘못되면 보내면 어떡해... 멘탈갈린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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