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백수 인데 애인이 티비에 백수 같은 사람들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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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날백수 날백수 이러거든 ?  

은근 짜증나는데 내가 이상한가? 

나 취준생 이거든 ^..^

[익인1]

날백수는 ㄹㅇ 노력도 안하고 하는 그런 사람 말하는거 아니야? 취준은 그렇지 않잖아...
그래도 그 말이 서운하면 이야기하자!

[글쓴이]

웅응 몇번 눈치 줘도 저러더라공
그래서 답답했나바 나도 자존심 상하구
고마워ㅜ

[익인2]

취준생은 백수가 아니지ㄴㄴ 근데 이제 취준한 지 5년이 넘어간다 그런데 여전히 게을러터졌다 그러면 날백수로 2차 전직해야지... 근데 남친이 쓰니를 날백수 취급하고 그런 사람들이랑 겹쳐보고 그러는 건 아닐거야

[익인2]

그래도 그런 단어가 들릴 때 짜증나는 건.. 취준 중이라 충분히 그럴 수 있지.... 부정적인 감정이 가장 많이 드는 시기니까.. 그런건 나중에 남친하고 얘기하면서 솔직히 말해도 될듯. 쓰니 힘내서 좀만 더 준비해서 올해 취뽀하길 바랄게

[익인3]

취준생인지 얼마나 됐는데?

[글쓴이]

1년 2개월 정두 ??

[익인3]

요즘 생각하면 그리 길지도 않네...
남친이 하나는 생각하고 둘은 생각 안하나 ㅋㅋ .. 기분나쁠듯
뭐 4~5년된것도 아닌뎅

[익인4]

이상하진 않을 거 같아. 애인이 딱히 쓰니를 돌려까고 이런 게 아니더라도 기분 나쁠 순 있지. 근데 애인이 좀 눈치가 없는 듯...

[글쓴이]

맞아 정말 눈치 없구 나는 솔로에 임용고시 준비 하는 사람 나왔는데 아유 저 날백수 여자 돈이나 벌지 이러면서 .그래서 내가 눈치 줬거든 ? 나도 날백순데 뭐야 이랬던 적도 몇번 있는데 요새 저러네
지는 35살 먹고서 분리 수거 하는 법도 모르면서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