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하고 나서 사후피임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어 그래서 직후에 먹어야겠다 하면서 나는 막 찾아보고 있었는데 애인은 바로 옆에서 그냥 자기 할거 집중하고 있는거야 (그림그리고 있었어) 나만 불안한가 싶고 애인도 불안하다고 먹어야할거같다고 그러면 젛겠다고 이야기했으면서 같이 찾아보는 노력도 안하는게 딱 나중에 결혼하게 되더라도 얘는 자기가 더 중요하겠구나 느껴져서 더이상 마음이 깊어져도 내가 관계를 더 깊게 이끌고 싶지 않아졌어 얘랑은 그냥 연애만 하겠다 싶은? 애인은 내가 부작용때문에 무서운데 무책임하게 있어서 화난걸로 알고있거든 내가 너무 멀리까지 생각한덜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