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직장에서 반성문 써오라고 한거 듣고 경악함

육하원칙으로 반성문을 써오래요 ㅎㅎㅎ 신입 두달째에  

 

 

근데 다른 법인 선배들이 진짜 미친거 아니냐면서 걔말 듣지말라고 해서 결국에.어케했냐??  

 

 

내가 다음날에  

연기를 했음  

헉 진짜로 써오라고 하실 줄 몰랐다. 진심으로 말씀하신건지 몰랐다. 이렇게 말씀드렸더니  

 

사무실에서 업무가 장난이냐고  

소리를 질러댐  

 

그래서 나랑 차장 불려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결국 혼나고 ... 

화해하고... 마무리 ..  

 

나 슴살 때 이야기 임

[익인1]

울면서...?

[글쓴이]

나.?

[익인1]

아니아니 반성문 써오라고 한 사람! 대성통곡하면서 소리질럿다길래

[글쓴이]

아 ... 아니아니 잘못썻다 ... 대성통곡 을 다른의미로 써버렸는디... 지적 고맙

[익인2]

슴살한테 왜 그랬데...

[글쓴이]

그러니까요

[익인3]

나는 예전에 20살 때 물류센터에서 인생 처음으로 알바하고 하루 일할 때 너 쓸모 없다고 앉았다 일어났다나 하다가 가라고 해서 울면서 했었음...
어려서 하라는대로 하고 다음날 앓아눕고도 돈 받아서 좋다 헤렐레 하고 그 다음날 술먹고 노는데 다씀

[글쓴이]

하...정말 익인이 고생이 마나꾸나 쓸모 없다고 한거 너무하네

[익인3]

여자도 나 혼자였어서 만만해서 더 그런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