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가 엄마 스트레스로 인해 성격이 갈릴수도 있나

내가 동생에 비해서 과하게 예민하고 우울, 불안도가 높아 

엄마가 늘 하는 말이 나 임신해있을 기간엔 막내삼촌이 죽으면서 일년내내 많이 힘들어했다고, 그게 원인인 것 같아서 괜히 미안하다는 말을 하면서 

동생 가졌을 때는 정말 행복했던 시기었고 그래서 동생 성격이 쾌활하고 무던하고 밝은 게 아닐까? 라고 얘길하는데  

정말 임신했을 때 엄마가 받는 스트레스로 유전 기질 같은 게 차이가 있을 수 있나 진짜 그런거면 인생 너무 불공평하다

[익인1]

영향 있을 것 같긴 한데 그래봤자 10개월이고 그 이후에 주변에서 받는 영향이 더 클 거라고 봄

[익인2]

그건 거의 영향 없을 걸 그냥 유전적 성격+환경이 본인 성격임 성격도 유전영향 많이 받으니까 쓰니는 그냥 태어날때부터 그런성격을 타고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