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을 하나하나 가르쳐서 만날 가치가 있을까?

모쏠은 아닌데 걍 왜 연애못하는지 알거같은 스타일이거든? 

키 185 무쌍 sk대기업 개발직 

키크고 대기업에 조건만 보면 최고임ㅋㅋ 

근데 찐..의 향기가 느껴저 말투가 무뚜뚝한게아니라 그냥... 모쏠과 대화하는 기분? 

글구 썸도 아니고 소개팅으로 2번 본 사이인데 원하지도 않는 칭찬같은걸해 자존감이 낮은건가  

“오늘 너가 길거리 사람중 제일 예뻤다” 이런거나 혼자 갑자기 팅기면서 답장 툴툴거리다가 내가 기분안좋내 안좋으면 걍 만나지 말자니까 갑자기 태도 돌변해서 너 만날생각에 떨린다 이난리  

글구 막 대답을 일부러 어. 이런식으로 대답해 카톡으로 “어 지금 가는중ㅋㅋ” 라고 대답하는데 저런식으로 대답하는애 첨봄 ㅋㅋㅋㅋㅋㅋㅋ 

걍 30먹은 모쏠보는 기분이거든? 뭐라 말은 못하겠는데 센스없다? 하튼 그 아우라가 있잖아 

난 연애 해볼만큼 해봤고 서른인데 하나하나 다 센스 가르쳐서 만날 가치가 있을까...? 시간아까울까 나이가있어서... 가볍게만날건 아니라서ㅠ

[둥이1]

그냥 만나지말고 다른 사람만나

[글쓴둥이]

그래야겟다 하,,

[둥이2]

결혼까지 생각 있으면 나쁘지 않을것같음.. 물론 그 상대방이 내 마음처럼 바뀌어 줄지도 봐야겠지만

[글쓴둥이]

그래서 괜히 연애할때 답답하고 속터질까봐 시간낭비하기엔 나이도 찼고ㅠㅜㅠ 정들면 정떼기도 힘들고ㅠ

[둥이3]

다른 사람 만나는게 나음

[글쓴둥이]

그치...? 조건은 아쉽지만 성격이 젤 중요하지ㅠㅠㅠ하

[둥이4]

못고쳐.. 그나이면 그래도 주변친구들이나 어른들이랑 카톡하고 대화할때도 많을텐데 원래 성격이 저런거아냐????

[둥이5]

ㄴㄴ에바임

[둥이6]

아 피곤해

[둥이7]

내가 진짜 비슷한 케이스 만났는데.. 일단 마음이 안감 ㅠㅠㅠㅠㅠ 마음이 움직여야 사귀기라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