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 미치고 이거보다는 그냥 연애 자체가 인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되게 크고 연애를 할 때 사람이 좀 건강해보이고 활기차 보이고 이런 거 있잖아 삶의 원동력 느낌 근데 당연히 솔로인 기간 있을 수밖에 없잖아 그럼 그 기간 동안은 남친 역할을 거의 내가 하고 있는 느낌이야 일상 공유는 친구끼리도 많이 하니까 그렇다 치고 어디 오고 가고 할 때마다 데려다주고 데리러 오고 같이 놀고 나서는 집까지 태워다주고 생일에 뭔가 의미있는 이벤트를 기대하고 평일이라도 혼자 보내기 싫어하고 벚꽃 보러 가자 어디 쇼핑 가서 옷을 골라달라 미용실을 같이 가달라 캠핑을 같이 가자 짐 들어달라 누구 결혼식 같이 가자 이런 뭔가 친구 사이에서도 할 수는 있는데 좀 더 어리광이 생기고 그런 느낌… 뭐 해줄 수는 있는데 나까지 계속 시간단위로 일상 공유해야되고 밥 먹는 거 찍어서 보내달라하고 할 얘기도 없는데 영통 오고 이러니까 쫌 피곤함 나름대로 적당히 못 본 척 하고 있는데 안 그래도 이번 남친이랑 헤어진지 얼마 안 돼서 내가 좀 너무한가 싶고… 참고로 친구는 무조건 자만추라 소개도 안 받아서 새남친도 못 만들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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