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색청 있다고 진심으로 착각하는 애는 뭐가문젤까

얘랑 되게 오래알고 지내면서 그런거 관련해서 단한번도 들은적 없음 진짜 색청일 가능성 0퍼임 후천적으로 생겼다해도 자기가 이상하다던가 평소랑 다르다던가 이런얘기 한적도 없고 후천적으로 생기면 보통 자기증상을 검색해보다가 알았어야 하는데 얘는 어디서 봤는데~ 로 시작했음 그러고 이런증상이 있대 내가 색청같아 이럼 진짜진짜 진지하게ㅋㅋㅋㅋㅋ 

얘성격상 거짓말 치는게 아니고 진짜 자기가 억지로 끼워맞추고선 믿고있는거임... 심지어 그때 저얘기 옛날에 한번 꺼내고 다시는 안꺼냄 어릴때부터 자기를 너무 특별하게 생각하는게 과해서 좀 거북함 얘 이런면에 질려서 거리두려는데 거리둘려니까 화냄ㅋㅋㅋㅋㅋ

[익인1]

나이가 어린가?? 어린애들 중에 그런 애들 많더라

[글쓴이]

저거 말한 나이가 24살때였어ㅋㅋㅋㅋㅋ

[익인1]

Aㅏ……
힘들겠다 받아주기….
나도 저런 애 있는데
뭐라고 반응해줘야할지 모르겠더라
잊을만하면 새로운 거 가져와서
본인에게 투영시킴…

[글쓴이]

와 이거 진짜 공감ㅋㅋㅋㅋㅋ 자기가 좋아보이는 이미지는 다 갖고와서 자기라고 끼워맞춤

[익인2]

약간 뒤늦게 4차원+중2병이 온 듯 ㄹㅇ 색청이었으면 진작에 병원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