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은 내가 잘못한거긴한데 그 애들도 해결방식이 잘못됐어서 나 지금 너무 상처받았고..내가 사과하고 용서도 받긴 했다만 사실 친한친구란애들이 자기들 불만하나 제대로 표현 못하고 사람 소외감 느끼게하면서 난 정말 말해주기 전까지 뭐가 잘못된건지 잘 몰랐어서 나 스스로 무슨 잘못했는지 깨달으란식으로 피말리게한거 느끼니까 회의감도 느껴져서 잠수타고싶은데 정상이지... 내가 엄청 쓰레기짓한건아니고 여행가는 과정중에서 빠지게 됐는데 내가 빠지게 된 이유와 사정을 나도 명확히 어떻게 될지 몰라서 친구들한테 미리 말 못해줘서 그 과정에서 좀 오해랑 화가 쌓인거였어 나는 사실 내가 너네랑 너무 가고싶은 마음에 금전계획 안일하게 생각하고 무리해서라도 가고싶었던것같다.. 생각대로 수입이 안들어와서 못가게될것같다 미안하다 이렇게 말하고 끝인 줄 알았거든 ..ㅎㅎ 그런데 그렇게 기분 나빴으면서 자기들 성격이 원래 그런거 잘 말 못한다는 이유 하나로 그냥 나 일방적으로 피하기만하고 어떤 한 명은 나보고 고마운줄도 미안한줄도 모르냐고 너가 지금 계속 모르는거 보니까 말해줘도 못깨달을거같다하면서 자기 화난 이유 말 안해준다 그러질않나 같은 무리 중 중립인 애는 내가 이렇게까지 죽을죄진사람처럼 사과할게 아닌데 그만 미안해해도 된다고 할정도로 내 잘못이 큰게 아니였어... 취준중인데 다 내려놓고 도망가고싶다 저렇게 말한 애는 번호도 삭제하고 카톡도 숨김처리함...ㅠ 그냥 인생 뭔가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