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이라 원래 그냥 마냥 향수병이라고 생각했거든 ㅠ... 근데 작년 겨울 이후 봄에 좀 진짜 심하게 무기력하고 하루종일 침대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도 안 들어서 학기 결국 통째로 날렸거든 수업을 학기내내 안 갔어 단순히 학교 가기싫다 이게 아니라 그냥 막막하고 아무 의욕도 안 생기고 하루종일 뭘 하고싶은 마음도 안 들고.. 한번씩 억지로 산책 다녀왔는데 그럼 좀 나아지더라구 그러다가 여름 돼서 한국 가서 가족들이랑 있고 친구들 보고 하니까 저어언혀 저런 우울감 없었오 그러다 이제 가을되고 다시 돌아왔는데 가을~겨울까지는 또 좀 괜찮았거든 그냥 adhd처럼 학교 집중 잘 못 하고 그 정도? 나름 수업도 어느정도는 잘 다니고 그랬어 친구들이랑도 많이 보고.. 근데 또 겨울되고 그러면서 요새 또 작년 봄같아ㅠ 수업 가고 싶은 마음도 아예 안 들고 계속 무기력하고 집 밖에 나가고 싶으면서도 막상 나갈 의욕은 또 없고.. 계속 머릿속으로 이거 해야하는데 저거 해야하는데 하면서도 결국 암것도 안하고 하루 끝나고.. 글고 작년 이랬을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그냥 뭔가 계속 불안하고 한심하고 그래ㅠ 심장도 수시로 ㅁ빨리 뛰고.. 근데 이걸 어디 얘기하면 그냥 향수병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귀찮아서 뭐 수업 안가는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할까버ㅏ 잘 모르겠어 이런것도 우울증이라고 할 수 잇는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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