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신입인데 우울감 대박이야 퇴사하고싶음,,

2일차부타 업무줬는데 내 능력이 안되는 것 같고 쥐어짜도 아이디어는 안나오고 팀장님은 무섭고,, 해야할 업무는 가득인데 ㅜㅜ 하 너무 우울해 이 시기도 지나갈까 ㅠㅠㅠ

[익인1]

아닌것같으면 빨리 나오는것도 방법임ㅜ

[글쓴이]

엄마는 이제 이틀밖에 안됐는데 유난이라 그러는데 안그래도 우울한 상태에서 그런말 들으니까 더 우울하고 아무것도 못하겟음 ㅜㅜ

[익인1]

원레 엄마들은 그런거 이해못하더라...ㅠㅠㅠ그래도 어쩔거야 내가 죽겠는데

[글쓴이]

뭔가 팀장님이 무서워서 솔직하게 말하기도 망설여짐..ㅠㅠ

[익인5]

부모세대는 요즘 세대들 바로바로 퇴사하는거 이해못하더라 첫직장 나도 일주일만에 관두려는거 그나마 한달버티고 관뒀어 빨리관두면 너무 한심하게 볼까봐

[익인2]

와 나 3일차인데 오늘 대답 못해서 털렸어...

[글쓴이]

직장생활 처음아닌데 이렇게까지 우울하고 무기력한거 처음임 ㅜㅜ

[익인3]

나는 5일하고 탈주했어... 사수도 없었거든 사람도 힘들어서 걍 그만둠

[글쓴이]

어떤 직종인지 물어봐도도ㅑ?

[익인3]

나 회계...

[익인4]

괜차나 8개월차 신입인 나도 아직도 감자야 ^^..

[익인6]

담당 사수는 있어??

[글쓴이]

사수라고 해야하나.. 같은팀쌤 있는데 아직 신입교육 안해줫어ㅠㅠ 들어오자마자 다들 바빠서..

[익인7]

난 10일차야..ㅎ 울었다 걍 우울해서

[익인8]

2일차인데 당연히 못하지!!!!!!!!!! 좀만 견뎌보자 ㅠㅠ!!!

[익인8]

무조건 지나가 무조건!

[익인9]

근데 너무 힘들면 거기 분위기랑 쓰니가 안 맞는 걸 수도 있어서 차라리 다른 곳으로 가는 게 나을 거 같음. 어머니 세대때는 그냥 무조건 버티는 게 답이었던 시대였는데 요즘은 어디든 신입 연봉 거기서 거기라서 맞는 곳 가는 게 맞는 거 같아

[익인9]

일주일 한번 버텨보고 답 없다 버틸 수 없을 거 같다 그러면 빨리 다른 곳 가는 게 나 거기서 최소한 1년은 버텨야 한다는 걸 생각하면... 한달 지나가면 아까워서 나가지도 못해.

[글쓴이]

이게 제일 현명한거같다., 맘으로는 일주일만 버텨보자하는데 그게될지 모르겠고 무서워 그냥..

[익인10]

9개월차 신입 지금도 어렵고 새로운일 투성이.. 힘들다

[익인11]

근데이틀만에힘들정도면 나와도될거같은디.....0

[익인11]

보통일주일까진 일안주지않아??

[글쓴이]

전직장도 거의 일주일만에 주긴했어 ㅜㅜ 이틀만에 주는곳은 처음이야.. 팀장님도 완전 fm이고ㅠㅠ

[익인12]

나도 이틀했는데ㅠㅠ 쓰니야ㅠㅠ 나도 우울하다ㅠㅜㅠㅜㅜㅜ

[글쓴이]

원래 이틀차에 업무를 주나 ㅠㅠ

[익인12]

내말이...나는 중소기업이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는데...하...진짜 돈 벌러 간다는 생각으로 일단 한달 버텨서 한달치 월급 받아보자..
생각하는데..모르겠어ㅠㅠ
내일 금요일인데 잠이 안온다..

[글쓴이]

나 더 늦어지기 전에 오늘 퇴사말하려구,,, 일주일만 버텨보자했는데 심적으로 부담이 너무 크고 무서워ㅜㅜ

[익인13]

쓰니 혹시 그만뒀어?? 나랑 직종은 다른데..나도ㅠ이제 2일차인데 너무 힘들어서..

[익인14]

아직도 다니고 있ન? 나 2일찬데 너무 우울해서 이것저것 찾다가 왔어

[글쓴이]

아니ㅣ!!!!!! 나 퇴사하구 다른곳으로 이직했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