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인티하다가 우리 동네에서 오이핫도그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게 됨 오이러버인 나는 무조건 먹어야겠다!! 싶어서 일어나자마자 바로 사러 나옴
매장에 딱 들어갔는데 첫 손님이 벌써 오이핫도그를 주문하셔서 시선이 집중되었음 그 와중에 내가 오이핫도그 2개 주문하니까 사장님이 '진짜 드시게요..?' 하며 놀라셨음 마요네즈 찹찹 쀼려서 주셔가지고 바로 먹어 봤는데
안 짤리고 오이가 개뜨거움 내 기준 오이맛 하나도 안 나서 그냥 딱딱한 핫도그 먹는 느낌이었는데 이제 따뜻한 채수가 나를 감싸며 소름끼침 진짜 채수가 에바였음 한 두번 먹으니까 나름 적응돼서 먹을만 해져가지구
싹싹 다 먹음 ^0^ 주머니에 있는 2,500원이 보기 싫다거나, 모험을 좋아하시는 오이러버 분께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쓰니는 부모님 상대로 핫도그 복블복 하려고 오이핫도그 2개 삼 +)
인슷하 올렸는데
명랑핫도그에서 좋아요 눌러줬다 >_〈
추천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