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1년 버티는게 답일까?😂

본가에서 멀리 떨어져 자취 중인데 올라올 때 딱 1년만 버티고 내려오자 결심했는데 지금 너무 힘들어 ... 

신규 4개월차인데 매일 출근 전에 울고 부모님 보고 싶어 울고 정말 우울증 걸린사람 같아 ㅠㅠ 아니 걸린거 같아 

1년까지 아직 까마득한데 못 견딜거 같아  

무조건 1년 버티는게 답일까? 

조언 해주면 정말 고마울거 같아 !!

[익인1]

그 병원이 큰 병원이야? 꼭 일년 채워야해?
어디든 힘든건 똑같긴 한데 집에서 다니는거랑 자취하는거랑은 차이가 많이 나니까 ㅠㅠ

[글쓴이]

3차 대병이고 꼭 1년 채워야 하는게 내 자존심이랄까? 나랑 하는 약속 같은건데 포기하기가 싶지 않고 또 일은 너무 힘들어서 미칠거 같고 그래 ㅠㅠ

[익인2]

너무 안맞으면 차라리 빨리 그만두는게 병원에서도 너익 입장에서도 나을 수 있음 글고 사실 2~3년 정도는 해야지 제대로 경력직 취급 해줄껄....

[글쓴이]

그치 ..다들 못해도 1년이라고 하길래 버틸려고 하는데 진심 너무 힘들다 ㅠㅠ

[익인3]

난 이제 한달차인데 4개월 버틴것도 너무 대단해 보이는걸.. 나도 버티다싶이 다니고 있는데 본가랑 떨어져서 자취하면 더 힘들겠다 싶음 ㅠㅠ

[글쓴이]

아니야 트레이닝 받고 독릭하면 시간 정말 후딱가더라 ㅠㅠ 익인이 파이팅!

[익인4]

너무 안맞으면 빨리정리하고 본가근처 병원가는것도 괜찮아.

[익인5]

난 1년 딱 버티고 이제 탈주각잡는중이야..

[익인5]

솔까 1년 버티나 안버티나 똑같은듯 ㅋ,,

[익인6]

나도 독립하고 11개월까진 힘들었는데 일년지나니까 그나마 괜찮아졌어,,,

[익인7]

나도 4개월 9개월 차에 퇴사면담 계속하고 지금도 우울증이랑 불안장애 약 먹규 있는데 1년 딱 채우니깐 좀 일하는게 달라졌다는게 스스로도 느껴지긴 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