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볼때마다 힘들다고 가정사, 알바하는거 등등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려는거 같아서 나도 걔가 뭐라 할때마다 똑같이 내가 짜증나는것들 짜내서 징징거렸어 그랬더니 걔가 나는 진짜 힘든데 좀 들어주면 안되냐고 한거야 솔직히 너무 화나잖아 그래서 나는 안힘든줄아냐 그동안 너 징징거리는거 들어준 시간이 아깝다 이렇게 말하고 욕박고 그이후로 차단은 안하고 연락오는거 다 씹었어 이게 세달 전쯤이고 그 이후로 연락이 두번 더 왔는데 그냥 읽씹했음 마지막으로 연락온건 한달 전 근데 얘가 최근 연예인 자살한걸 보고 심경의 변화라도 있었는지 3일 전에 갑자기 또 카톡을 했는데 그냥 씹었거든.. 근데 어제 갑자기 자살했고 유서에 내이름도 있었대 ㅇㅇ이한테는 미안한것도 많고 보고싶다?? 이런식으로… 나 진짜 당황스러운데 내가 걔한테 안징징거리고 감쓰짓하는거 일방적으로 받아준게 1년이 넘어가거든 근데 내가 그걸 계속 받아줬어야 하는거야…? 아까 저녁에 연락받고 계속 생각중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혼자 감쓰짓 받아주는거 하다 내가 숨막혀서 죽었을거 같아ㅠ 장례식장은 가는게 맞나??? 솔직히 나는 참다참다 손절한거라 죽었다는 연락 받기 전까지 걔 생각나면 짜증만 나고 더이상 친구라고 생각도 안하는 상태였음.. 진짜 솔직히 말하면 1년 넘게 받아준것도 엄청 참은거고 착하게 산거라고 생각하는데 걍 처음부터 받아주지 말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ㅜ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