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감독이 내게 물었다."
"왜 우리들에게 관심을 갖는가?"
"영화로 다른 세상을 보고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싶었어요."
"김종훈 감독이 내게 말했다."
"Спасибо!" (쓰빠씨보! , 고맙소!)
그리고는 나를 포옹했다. 심장 박동소리가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