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때부터 친구였던 애가 나보고 맨날 춤 못 춘다 그랬거든
그래서 나도 진짜 내가 춤 못 추는 줄 알았어
중딩 때 춤추는 게 수행이었는데 걔랑 나랑 같은 조였음
근데 걔가 나 춤 못 춘다고 반 애들이랑 쌤한테 다 말하고 다녔어
체육 쌤이 내가 춤 못 춘다는 걸 사전에 알고 있을 정도였어
솔직히 이때 기분이 좋진 않았음 ㅎ
근데 나만 잘 춘다고 칭찬 받고
내가 춤추는 거 체육 쌤이 수업자료...?로 쓴다고 찍어감
그리고 고딩 되고 나서 내가 춤 관련으로 이것저것 했는데
갑자기 나한테 자기는 댄서가 꿈이었다 그러더라고
뭐... 별 의미 없는 건가? 그냥 자기 전이라 옛날 일이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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