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엄마가 자꾸 어디냐 누구량 있냐 전화로 묻는데 어떻게 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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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냥 사실대로 말하는데

[익인2]

그냥 어딘지 누구랑 있는지 말해주면 안돼?

[글쓴이]

그냥 친구랑 있다고 해도
친구 있는데 왜 엄마랑 통화못하냐
왜 니가 친구 신경쓰냐면서
근데 나는 걍 친구랑 내 시간보내고 싶은데
계속 내가 잘못한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그냥 내가 나쁜 사람된것같고
아 그냥 엄마가 그런 질문 자체를 안했으면 좋겠어

[익인2]

물어보기 전에 미리 오늘은 친구 누구누구 만나서 어디어디가서 뭐 할 예정이야!
오랜만에 만나서 핸드폰에 신경 못 쓸 수도 있어~!!!
그냥 유하게 말해봐 아~ 나는 착한 드라마 주인공이다 이러고 연기해 걍
그게 싸우는 것 보다 훨씬 낫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