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 시작은 언제? 시즌때! 단순한 찍먹이여도 제발 시즌때 시작하자 비시즌때 찍먹하다간 다신 쳐다보지 않을수도 있다 2. 이 게임 할만한가? 재밌나? 로아 시스템에 잘 적응하고 이해만 한다면 확실히 재밌다 많은 게임을 해봤고 해왔지만 내 기준 로아는 갓겜이 맞다 함께하는 사람이 있다거나 게임하면서 깐부가 생긴다면 로생이 더욱 즐거워질것 3. 직업은 뭘로하지? 많은걸 제쳐두고 첫 직업은 무조건 딜러로하자 각종 컨텐츠에서 서포터로 겪는 난항들이 매우 많은편 (40시간 걸릴걸 100시간이 걸려도 괜찮다면 해도 됨) 직업 선택에 앞서 우선적으로 자본 유무가 중요한데 내가 게임에 돈 좀 쓰는편이다 싶으면 직업 선택폭이 커진다 로아 특성상 타 rpg와는 조금 다르게 파밍해서 장비를 얻는 과정이 아니라 우선 기본적인 최소 셋팅을하고 파밍을 해나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셋팅비용이 비싼 직업을 고르게 된다면 로아를 온전히 즐길수 있기 전까지 상당히 오랜 기간이 걸린다 (돈찍누 가능한 사장님 모코코는 제외) 그리고 제발 뉴비한테 질풍기상 추천하지 말아달라..ㅠ 전 직업중에 셋팅비용 제일 비싸다 4. 직업을 두개를 골라야해..? 복잡해 보통 마법사 전사 계열로만 나누는 rpg와는 다르게 직업 이름들이 A와 B로 나눠져 다시 합쳐진 직업군들인데 처음엔 어렵다 쉽게 설명하자면 점화소서 = 소서리스라는 직업군중에 점화라는 특성을 살린 직업 , 환류소서 = 똑같은 소서리스라는 직업군중에 환류라는 특성을 살린 직업군이다 예시로 미용사라는 틀에서 헤어 디자이너,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세부적인것으로 나뉘듯이 A(특성)B(직업군)으로 불리는것이다 5. 하익? 점핑권? 쌩으로 시작하는 당신을 위해 우선은 절대적으로 비추하고 싶지만 그래도 시작하겠다면 말리지 않겠다 우선 말하기 앞서 당신이 제대로 맛 보지도 않고 접을 확률은 98%이다 일단은 로아는 특이하게도 다른 rpg와는 다르게 사냥시스템이 없는 게임이다 조금씩 게임을 진행하며 성장해 나가는 방식이 아니라 다소 의미없는 N시간이나 되는 스토리 노역을 진행한후에 모든 이야기들이 끝나면 일정 레벨이 충족되면서 컨텐츠들이 하나씩 해금되는 방식에 가깝다 (본인은 1415 레벨 본격 군단장 진입전 스토리까지 미는데 넉넉잡아 일주일이 걸림..) 6. 아무것도 하지말고 우선은 스토리만 밀자 빠른 진행을 위해 모든 스토리를 스킵해도 괜찮다 그럼 보다 빨리 끝날것 다만 제발 스토리만 밀자 당신이 시작하게 되면 아르테미스라는 대륙안에 있는 레온하트란곳에서 시작하게된다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다보면 모험의서라던지 숨겨진이야기 모코코채집 생활 등 많은게 눈에 들어올텐데 괜히 블로그 공략같은거 찾아보면서 스토리랑 같이 밀면서 가지말고 스토리만 밀어라 제발.. 나중에 해도 안늦으니 스토리 하나만 미는데도 벅찬데 노잼컨텐츠까지 곁들이면서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본인은 모험의서 모코코줍기 병행하면서 스토리 밀다가 3번넘게 폐사했었음.. 그리고 특정 모코코 줍는데에 악보가 필요한데 괜히 몇개 못주워서 찝찝해하지 말고 나중에 어느정도 게임 시스템을 이해했을때.. 내실에 흥미가 생겼을때 차근차근 시작해도 절대 안늦음) 7. 템 먹었는데 이거 분해해도 되는건가? 1415 전까지 필드나 던전을 진행하면서 많은것들을 획득하게 될거고 가방이 부족한 상태가 올텐데 먹은 아이템중에 상승화살표가 뜬 장비를 대충 바꿔껴주자 (나머지는 싹다 분해해도 됨) 간혹 장비를 분명 갈아꼈는데 그대로 상승화살표가 사라지지않고 있을때가 있는데 그럴땐 P버튼을 눌러서 직접 드래그해서 끼워주자 (귀걸이나 반지같은 경우에 2피스씩인데 장비창에서 단순한 우클릭으로는 2번째 칸에 안껴짐) 그리고 초반 진행하며 아이템 특성란에 신속이 붙어있는 악세를 껴준다면 미미한 이속증가로 조금이나마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1415 이후에 얻는템도 특성에 제압, 인내, 숙련이 써져있다면 그냥 고민없이 갈아버리면 된다 8. 선택하여 획득가능한것은 창고에 다 박아두자 ~중 선택에 가능 이라는 템은 그냥 궁금해하지도 말고 당장 쓸곳이 없으니 사용처를 알게될때까진 창고에 박아두자 펫이 활성화 되어있다면 원격창고를 이용할수 있는데 알트+P나 내 캐릭터 옆을 따라다니는 펫에 마우스 커서를 올린뒤 컨트롤+우클릭을 하면 원격창고를 이용할수 있고 애매한것들은 거기다 다 때려박아두자 9. 각인? 셋팅? 그게 뭔데.. 어떻게 하는건데.. 1415 진입전까진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각인이란 흔히 내 캐릭터의 전투력 지표중 하나인데 내가 선택하는 내 캐릭의 능력치라고 생각하면 알기 쉽다 여기서부터 진짜 어려운데 로아하는 지인이 없다면 영상을 찾아봐도 이해하기 힘들것이다 하나의 각인은 1렙부터 3렙까지 있는데 1렙당 5개의 포인트가 활성화가 되어야 사용하다 5포인트조차 활성화가 되지 않았다면 0포인트로 미적용 상태가 된다 악세사리 (목걸이,반지,귀걸이), 어빌리티스톤 (돌) 에서 특성비를 계산해서 맞춰야 하고 최대 6개의 각인을 활성화 할수있다 응애모코코들에겐 설명해줘도 너무 어려우니 일단은 개념만 이해하고 넘어가자 (혹시 필요하면 내가 맞춰줌..) 10. 로아의 전투력 지표 템레벨, 각인, 보석, 카드 크게 네가지가 있다 템레벨은 가장 눈에띄는 지표이며 장비를 강화하여 올릴수있고 (투구,어깨장식,갑옷,바지,장갑,무기) 각인은 흔히 3333, 33333, 333331 등으로 각인이 3레벨까지 적절하게 활성화 되게끔 기본적인 셋팅을 해줘야한다 (3333이란 4개의 각인이 3레벨로 4개가 활성화 되어있다는 표시뜻이고 333331은 5개의 각인이 3레벨로, 1개의 각인이 1레벨로 활성화 되어있다는 뜻) 보석은 보통 3티어 보석 5레벨부터 주로 사용하고 (2티어 보석은 그냥 절대 안쓰니.. 혹시나 보관하거나 갖다 버리면 됨) 착용할수 있는 11칸이 있으며 같은티어 같은레벨의 보석 3개를 합성하면 한단계 높은 보석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스킬의 딜을 올려주는 멸화보석이나 쿨타임을 줄여주는 홍염보석으로 나뉜다 카드는 부가적인 도감역할로 전체적인 캐릭터의 능력치를 향상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주로 쓰는 카드덱은 한정적이다 내실컨텐츠나 과금으로 획득이 가능하다 딜러 - 세상을 구하는 빛, 알고 보면, 카제로스의 군단장 서포터 - 남겨진 바람의 절벽,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창의달인 글을 마치며 나는 돈찍누 응애라 벌써 하위군단장 트팟을 운영하고 상아탑을 다니는 썩코코지만 해봤던 모든 rpg 게임중에 제일 재밌었고 아직까지도 재밌다고 생각한다 내실을 하려고 오가며 많은 모코코들을 봐왔지만 템렙 1000을 찍기도전에 폐사하는 뉴비들이 너무 많았고 로아의 꽃은 군단장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마저 제대로 맛보지도 못하고 불친절한 게임장벽으로 떠나는 뉴비들을 보며 많이 안타까웠음 나 또한 스토리를 밀며 ”개노잼 노가다 스토리만 미는게임 이거 대체 왜 하는거임?“ 을 외쳐대며.. 3번이나 폐사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의미없는 레벨링 노가다 안해도되고 잠 못이루는 무지성 pk도 없으며 가볍게 즐기려면 가볍게 하드하게 즐기려면 하드하게 무과금도 엔딩가능 적정한 과금수준 정말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3개월전으로 돌아가 찐뉴비였을적 다른게임과 달라 혼동이 왔던 부분 내 기준에서 난해하고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서 적어봤어 게임 정말 괜찮아 재밌어 좋은 사람들 어울려서 더 재밌게 지내고 있어 곧 시즌기간이기도 하고 뉴비들 많이 와서 정착했으면 하는 바램이야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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