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홈구장인 창원NC파크는 KBO 리그에서 가장 평가가 좋은 경기장이다. 2019년 완공해 최신 시설을 갖춰 선수가 경기하기도, 팬들이 관전하기도 쾌적한 환경이다. 그러나 배수 시설은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우천 시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취소되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2021년 한 해에만 이곳에서 강우 콜드 게임이 세 차례 나왔다. NC파크가 과거와 같았다면 경기 재개도 쉽지 않았다. 비가 그쳐도 그라운드에 물이 빠지지 않으면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심이 더 빠르게 강우 콜드를 선언할 수도 있었다. 최근 내·외야 배수 시설을 정비한 효과를 봤다. NC 관계자는 “완공 당시부터 배수 시설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2021년 12월에 내야, 2022년 11월에 외야 배수 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https://naver.me/FwAdsn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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