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궁물 받음

ㅇㅇ

[익인1]

정치적으로 좌파야 우파야

[글쓴이]

주류야 리버럴(중도좌파)인데, 기독계열같이 보수적인 페미니즘 계열도 있고

한국 기준으로 보면 리버럴 혹은 진보(리버럴보다 더 왼쪽) 주도였는데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에 등장한 워마드 같은 쪽은 신자유주의(아무튼 우파)적인 모습 보이기도 하고 그렇지.

[익인1]

이번에 림버스 컴퍼니 사건 어떻게 생각해?
난 개인적으로 정재현 성우가 러브앤프로듀서 나왔다고 짤린것처럼 주소비 계층의 심리를 거슬렀다면 자유롭게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해고는 가능하다 생각하거든

[글쓴이]

결국 이것도 깊게 들어가면 정도의 문제긴 하지. 주소비층의 요구나 기대가 얼마나 합리적인지, 해고당한 이가 주의의무를 기울이지 않았는지 등등이 기준이 되지 않을까. 물론 정도의 문제라는 게 다 그렇듯 애매한 케이스도 많을 거고.

"직원 개인이 특정 사상을 가지거나, SNS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선, 별도의 개입과 질문, 추적 등의 사상 검증적 행위를 해 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회사 측에서 모든 직원분에게 누누이 부탁을 드렸던 단 한 가지 당부사항이 있었습니다. 개인이 SNS로 어떠한 의견 표출이나 활동을 하더라도 상관은 없으나, 사회적 논란이 생길 여지가 있는 개인 SNS 계정이 회사와 연관될 가능성만큼은 없애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가 회사 입장문이던데, 이정도면 현실적으로 회사 입장에서도 비즈니스적으로 구성원한테 할 수 있는 최대의 배려는 한 것 같음. 거꾸로 정재현 사건에서는 이런 배려가 있었던 것 같지는 않아서 우려스러움.

[익인2]

페미니즘 근데 너무 복잡해서 못하겠다. 나무위키 봤는데 무슨 분파가 18개나 되고.. 어렵긴 한데 아나카 페미니즘이랑 탈근대주의적 페미니즘이 젤 끌리긴 해

[글쓴이]

리버럴 래디컬 탈근대 셋정도가 메인이고 나머지 굳이 껴넣자면 사회주의/맑시즘.. 나머지는 잘 몰라도 크게 상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