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감독은 "김진욱이 2군에서 멀티 이닝을 던지는 것은 스스로 밸런스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 또 하나는 9월에 박세웅과 나균안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되기 때문에 그때 던질 수 있는 '멀티 이닝'이 가능한 투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결국 두 사람이 빠진 자리에 김진욱이 대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선발 등판이 아니더라도 최소 롱릴리프로 여러 이닝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폭이 커진다. 선발진 고민이 계속되고 있는 롯데 입장에서는 김진욱을 '조커'로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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