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혈육이 회사에서 키우던 개가 새끼 낳아가지고 한마리 시골로 데려왔거든?

돌아가산 우리 할아버지 동물 무지 좋아해 그 반대로 할머니는 안 좋아하고 아무튼 그 새끼가 우리 할아버지를 무지 잘 따랐단 말이야 우리 할아버지 경운기 사고나서 허리 다쳐가지고 큰 병원에 한달? 입원 했었는데 강아지가 할머니가 밥 줘도 안 먹고 할아버지만 기다리고 있었대 할아버지 한달만에 퇴원 하고 집에 오니까 결국 무지개 다리 건넜더라 ㅠㅠ 그래서 할아버지가 양지 바른 곳에 묻어두고 왔어 우리 할아버지가 이 강아지 엄청 얘뻐해서 시장해서 옷 사가지고 입혀주고 방울도 달아줬는데 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