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예민한거야? 들어와줘

단골 배달음식점이 있는데 갑자기 덮밥에 밥도 진짜 1인분도 안되게 조금 주고 돈까스+간고기 조림 들어있는데 진짜 휑하게 조금 준거야 너무 조금 줘서 밑에 밥이 다 보이게 덜렁덜렁~그래서 너무 아끼는집인데 변했구나 싶어서 음식보고 이게 뭐냐고 진짜 황당하다고 했는데 엄마가 너 너무 예민하다고 그냥 먹어 여기 안 없어지고 계속 있는걸로 감사하게 생각해~하는데…난 진짜 이게 돈 받고 먹으라는건가 싶어서 짜증이 훅 났거든 내가 진짜 예민한가?

[익인1]

어머님 말투가 짜증

[글쓴이]

너무 대인배야 모든게 다 용서되고 그런가보다 하나봐; 어떻게 그러지

[익인1]

화나겠지만 참자.. 너도 알다시피 부모님들은 왜 그런식으로 말하냐고 해도 안 고치시잖아

[글쓴이]

나 예민하다고 계속 씩씩거려;한숨쉬고 하

[익인2]

난 귀찮아서 그냥 그러려니 먹고 다음부터 주문 안함.. 그래도 엄마는 내편 들어줘야지 ㅠ_ㅇ 도륵...

[글쓴이]

나도 다른곳이면 그럴텐데 여긴 내 5년단골집이라 속상했어ㅠㅠ여기도 바뀌다니…하면서

[익인2]

ㅠㅠ 그럼 사장님만 보이게로 예전에 찍은 사진이랑 이번에 받은 거랑 비교해서 올려주자 ㅇㅅㅇ...
가격이 올랐는데 퀄이 떨어졌으면.... 비교해서 올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함 ㅇㅅㅇ....
토핑 적어서 마음 상해있는데.. 엄마까지.. 도륵.. 그러면... 엄마자식 익인이 속상해 ㅠ_ㅇ

[글쓴이]

다음에 시킬때 또 그러면 진짜 그래야겠다!!

[익인3]

나도 밥은 그렇다쳐도 어머님 반응때문에 더 짜증날 것 같아.... 설령 예민한거라고 해도 말투가 너무 공격적....

[글쓴이]

그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