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 때 나머지 인생이 대부분 결정된다는 거 맞말인게

솔직히 하고자 하는 마음과 노력만 있으면 나이는 그닥 중요하지 않거든

문제는 어렸을 때부터 사회 나오기 직전까지의 환경인 것 같아

그때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학습하고 적응해버리면 그게 대부분은 죽을 때까지 그대로 감

그렇게 사는 게 인생의 전부인 줄 알아버림

요즘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성공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무리 많이 볼 수 있어도

그걸 누워서 폰으로 보는 거랑 내 주변에 실제로 그렇게 도전하는 사람들이 붐비는 건 진짜 천지차이임

본격적으로 취업해서 먹고사는 거 신경쓰기 시작하면 자기 환경에서 벗어나기 더 어려워짐

[익인1]

ㅁㅈ 진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때 적응한 인생을 그대로 가지고 가더라
그래서 대학 좋은 곳 보내려면 그냥 농어촌 노려서 널널한 학교에서 내신 적당히 따는 게 더 쉬운데도
좋은 학군으로 자기 자식 보내려는 거겠지

[익인2]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 친구 사귀는것도 중요한거같아..

[익인3]

슬퍼지네요

[익인4]

ㅁㅈ 좀 딴 얘기지만 주변에 재수한 케이스가 없어서 다들 그렇게 현역으로 가는 줄,, 그리고 부모님 말씀만 듣고 인서울은 생각도 안 해보고 지거국이 엄청 좋은 학교인 줄 알았어 ㅠㅜ

[익인6]

괜히 성공한 집안에서 성공한 자식 나오는 게 아님

[익인6]

다만 단순하게 볼 수 없는 건 취업해서 먹고 사는 걸 걱정해야만 하는 집안과 취업 안 해도 평생 밥 걱정은 안 해도 되는 집안 간의 간극이 너무 크기 때문이지
각자의 사정 안에서 꿈을 꾸는 건데, 이게 10-20대 안에 결정되는 건 공감해

[익인6]

그래서 집에 돈 없을수록 아득바득 상위권 대학으로 가야 함 어떻게든 그 집안에 끼어보려면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8]

헐 지금 유학중인데 어느정도 공감 주변 사람들 영향 무시 못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