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게으른 익 있어?

졸업하고 취준하려고 인터넷 취직사이트 들어갔는데 이력서 쓰기귀찮아서 반년동안 백수짓함

[익인1]

나잖아....?

[익인1]

근데 다 비슷할걸..정확히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과제와 테스트 및 이력서 양식을 쓰기 벌써부터 힘빠져서ㅋㅋㅋ큐ㅠㅠㅠ

[익인2]

그래서 결국 취업함?

[익인2]

반년 백수는 흔하지않나유

[글쓴이]

아니 걍 이력서를 적기 귀찮아서 회사지원도 아예안했음

[익인3]

나

[익인4]

나..이력서 자소서 쓰는거 극혐..

[익인5]

얼마 되지도 않앗구먼

[익인6]

나잖아,,, 올해 2월에 졸업하고 여태 백수임,,, 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7]

요즘 취업 우려워서 이해됨

[익인8]

아니 내얘기를?

[익인10]

난 걍 매일매일 오전에 깔짝 공뷰하고 집에서 처 박혀있음 (준비중인게 있어서)
이런 생활 너무 싫어서 자꾸 벗어나려고 하는데 새벽에 다짐하고 다음날되면 귀찮아서 무산됨 이것만 6개월 되감

[익인14]

야 나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만은 이미 직장인 3년차임

[익인11]

나도.. 이력서 쓰고 면접준비하고 그러는 과정
상상하니까 숨 막혀서 몇달째 생산적인 활동을 안하고있어

[익인12]

멀었구만… 공채 지원 18일까진데 지금까지 포폴 안 만든 나도 있다

[익인13]

삐빅 정상입니다

[익인15]

나

[익인16]

나 오늘 원서 마감인데 귀찮아서 미루다가 지금 자소서 쓰는 중^^...

[익인17]

할 일 산더미인데 1도 안 건드리고 커뮤만 하고 있는 나도 있어 하하

[익인18]

게으른게 아닌거같어 익아 정신적으로 리프레쉬가 필요한거같음

[익인19]

그건 게으른 게 아니라 걍 그걸 이겨낼 만큼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런 거 아냐? 취업할 생각 있는 게으른 사람은 지원하되 맨날 마감날에 부랴부랴 개대충 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