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한지 8년 됐고 오늘 여자친구랑 술집 갔는데 걔를 봄..걔도 여친이랑 있던데 정말 반갑더라.. 내가 고딩때 좀 내가 생각해도 좀 재수 없는 캐릭터였거든?공부 좀 하고 집 좀 산다고 잘난척하고 나대고 으스대고.. 그래서 반 애들이 대부분 나 싫어했는데(왕따까진 아니고) 걔는 별 그런거 없이 나한테 친근하게 다가왔던 유일한 사람이야 걔랑 친구까진 아니였지만 아무튼 나중에 면허따서 차사고 부모님 다음으로 걔 먼저 태워서 드라이브 했어 걔는 막 나를 친구까지로는 생각 하지는 않는것 같긴 했어 그냥 반 친구 정도로 생각하더라..근데 어쨌거나 나를 유일하게 싫어하진 않았던 사람이라 그낭 고마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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