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친구였던 남사친 처음에 내가 좋아해서 들이대다가 친구된 케이스 친구된지 8개월 만에 고백했다가 까이고 그 뒤로 쭉 친한 친구로 지냄 친구된지 일 년 됐을 땐 내 친구랑 100일 정도 사귀고 헤어졌었음 난 까인 이후로는 정말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었음. 워낙 여성스럽게 생긴 친구였고, 연애 고민도 스스럼 없이 하고 이성적인 마음이 없었어. 친구가 된지 2년 쯤 됐을때 내가 남자친구가 생겼어. 그 남사친은 처음부터 좀 아니꼬아 했어. 내가 처음엔 그렇게 안좋아했었는데 왜 그렇게 안좋아하는데 사귀냐. 그런데 그 이후로 나는 남자친구가 계속 좋아졌고, 이제 나도 남자친구가 나에게 정말 큰 존재가 됐고.. 사실 왜 좋아했던 사람과 계속 친구하느냐 생각할 수 있는데 걍 나는 진짜 이제 친구라고 생각해서 놔뒀음. 암튼 지금 한 230일 쯤 됐는데 사귀는 동안 계속 그냥 맘에 안든다고 헤어지라함. 근데 사실 남친은 딱히 잘못한것도 없어 얘 말고 다른친구들은 남자친구 괜찮게 생각했어. 근데 남사친이 어느날 술에 엄청 취해서 전화가 온거야. (군대 얼마 안남았을때) 너 남자친구랑 헤어지면 만날 사람 없으니까 헤어져라.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라 너 나냐 남자친구냐 너 군대가면 내 면회 안와줄거지 와준다고 하고 안와줄거지 나 군대가면 너 어떡하지.... 이런 말들 하고 다음날 기억이 안난다 했음. 그냥 친구로써 한말일까 그냥 자기 좋아하던 애라 쉬워보여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걸까 혼란스럽다. 얘 istj라서 평소에 이런말 절대 안하는 사람이라 더 혼란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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