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뭐 두르고 책 나눠주는 사람들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걸어다니다가 말 거는 사람들 있잖아
단체로 온 거 어떻게 알았냐면 한번 말 걸고, 몇걸음 걸어가니까 다른 사람이 또 말 걸었음
지나가는 사람한테 말 거는 것도 봤고
그냥 그런갑다 하고 지나가려는데 갑자기 위화감이 드는거야
역 주변에 여자가 이상할 정도로 너무 많은 거임
그게 갑자기 인식되면서 거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사이비일 수도 있다는 느낌에 오싹하고 진짜 순간 소름끼쳤음 ㄹㅇ로
특이했던 건 위화감인데 의식적으로 인식하려고 하지 않아도 그냥 딱 느껴졌음
사이비들한테서 느껴지는 기운이 있다는 얘기 들은 적 있는데 ㄹㅇ일줄은 몰랐어

인스티즈앱
우리나라에서 1순위로 없어져야 할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