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너무 짜증나는데 뭐든 아는척 하고 가르치고 싶어서 난리가 났음 업무적으로 대화하는데 이걸 대강 음식으로 예시를 든다면 직원1-신라면을 샀는데 다른 요리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직원2-로제 신라면이 있더라구요. 직원3-쿠지라이식 라면도 있습니다. 신입-냄비에 물 550ml 넣고 끓여드세요 그러면 매콤하고 맛있는데~! 이런식으로 대답함... 그러니깐 분명 '다른'조리법을 물어봤는데 누구나 다 아는 얘기를 본인만이 아는 사실마냥 말하고 누구를 가르치려 들음....... 우리가 경력이 훨씬 오래 됐는데 쌩신입이 아는 그런 기본적인걸 모르겠냐구요 하ㅠ 모든 대화가 저런식임 어젠 내 남동생이 군대에서 무슨 일이 있었다더라 얘기했는데 군대에서 시키면 다 해야하고 선임 잘만나야하고 어쩌고 누구나 아는 사실을 얘기함 글고 난 그런 당연한 사실을 알고 싶어서 물은게 아니라 걍 다른 사람들에게 재밌는 일화를 얘기해주는건데도 못가르쳐서 안달임 첨엔 그러려니 했는데 자꾸 이러니깐 진짜 짜증나 죽겠어 군대같은 이야기야 그렇다 쳐도 일적으로 누구 가르치려 드는건 다른 직원들을 무시해서 그런가 싶어 우리를 진짜 얼마나 개무시를 해서 저런 기본적인것도 모를거라고 생각하는걸까?싶음 걍 이쪽 계열에서 일하면 다 아는 사실이고 기초중의 기초를 가르치려고 함 약간 어린이가 어른에게 숨쉬는 법 알려주는 느낌임 그리고 아는척 하면서 실컷 말했는데 그중 절반은 틀린 얘기임ㅋㅋㅋㅋ 진짜 너무 짜증나 한개도 잘난거 없으면서 자꾸 잘난척 하는거 이젠 꼴보기도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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