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친구는 키가 한 3cm정도 차이나는데 몸무게는 1.5배-2배 정도 차이남 난 마른편이고 친구는 어릴 때부터 소아비만일 정도로 좀 뚱뚱함 좀 친해지고 나니까 사람들이 뚱뚱한 사람한테 말을 막하는게 싫다 이래서 당연히 이건 잘못된거니까 나도 그런 사람들 비정상이라고 공감해줌(n번 정도) 그런데 얘는 이제 좀 편하다고 느꼈는지 한 번은 밥을 먹는데 나는 하루에 한 끼 먹어서 약속 있으면 그 전까지 굶고 식사할 때 딱 내가 시킨 몫의 1인분 양을 먹는편인데 얘는 그 날 배가 별로 안고팠는지 나보고 와.. 너 진짜 많이 먹는다! 이러는거야 그래서 뭔 멍소리인가 했지만 걍 넘김 그 이후로 본인은 몸 관리 되게 철저히 하는 것처럼 안 물었는데 샐러드 너무 좋아한다, 운동하는 거 좋아, 빅사이즈 모델 사진 같은 거 보내고 이런 사람들 당당해서 너무 멋있지않아?? 그렇지?? 있는 그대로의 자신에 자신감을 가지잖아 이러면서 반응을 바라는 말을 종종했음 이럴 때마다 솔직히 나는 관심없고 귀찮아서 그냥 반응 크게 안해주고 넘김 그러다 최근에 직장내에서 나한테 관심가진 사람 생겨서 썰 풀었는데 반응이 엥?ㅋㅋㅋㅋㅋ 이러는데 이 때 확실히 느낌 얘가 나한테 뭔가 이상한 질투나 열등감이 있구나하고ㅇㅇ 나도 마냥 참는 성격은 아니라서 중간중간에 한 번씩 말 쎄게 했는데 오뚜기마냥 아무렇지 않은척하면거 이러는 거 진짜 너무 추하고 짜증나서 여기에 한탄글 써본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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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인사하는 준호랑 아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