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애기 때 아빠가 보증 잘못 서서 IMF 그 어려운 시기에
억 단위로 사기 당한 거 가족끼리 으쌰으쌰 다 힘내서
나 25 될 때에 겨우 다 갚았더니 돌아오는 건 엄마 췌장암
병원비 감당도 안되는데 그래도 1기~1.5기래서
병원에서 수술 무조건 가능하다 지켜보자 이 말만 반복해서
희망 갖고 또 다 같이 으쌰으쌰 돈 벌고 간병 교대하고 했는데
이제와서 수술도 못할 상태고 길게 봐야 6개월이니까 준비하래
겨우 다 갚은 빛 지금까지 생긴 병원비 감당할 여력도 안 되고
집 오니까 진짜 뛰어내리고 싶다 세상에 신이란 건 없구나
사주 타로 전부 다 미신이라고 관심도 없던 거
엄마 암 판정 나고 혹시나 부정 탈까봐 제일 피하고 싫어하게 된 숫자가 4였는데
4일날인 오늘 엄마 시한부 판정을 받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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