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이라 대화내용이 잘 생각안남
우리 강아지 보스턴테리어 이고
아파트는 복도식 1호~12호까지라 큰 엘베 두대로 운영됨 1-6호 한개 7-12호 한개
혹시나 강아지 시러하는 사람은 내 글
읽기전에 나가주기 바람.
난 잘못한거 없다고 생각하니까.
어제도 엄마랑 강아지랑 산책하고 집가려고 1층에서
엘베 기다리는데 엘베
내려와서 문 열렸는데 안에 타고던 남자(30대 추정, 얼굴 멀쩡하고 정신 멀쩡함)
우리 강아지 보자마자 “아씨” 이러면서 안내리는거야
참고로 나 엘베 항상 타고 내릴때 강아지 무서워 하는 사람 있을까바 내 발쪽 앞에 딱 붙이고 있고 엘베 문이랑 꽤 떨어져 있음
근데 뭐 강아지 무서워 하능 사람일수도 있으니까
더 꽉 잡고 내리길 기다리는데 안내리는거야
개야리면서
그래서 내가 “강아지 줄 잡고 있어요” 라고
햇는데 날 무슨 이상한 사람 취급하면서 “아니 달려들수도 있잖아요”이러는거야 신경질 적인 말투로
아니 강아지 줄을 잡고 잇는데 어떻게 달려듬??
그래서 나도 짜증나서 아니 줄을 잡고 있다니까요?
하니까 내리면서 뭐 어쩌규 저쩌구 함(기억안나)
그래서 내가 엘베타면서 ”아니 그럼 말로 하면 되지 왜 짜증을 내세요?“이랫더니 ”먼저 짜증냇잖아?!!(반말인지 존댓말인지 기억안남)이러는거야 그러면서
엘베문 닫힐때 되니까 뭐라뭐라 씨부리면서 끝에
”ㅆ. ㅂ. 년이!!“이러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엘베 안에서 ”왜 욕을하새요?!!!!!”
이러고 문닫히고 끝남 ㅋㅋㅋㅋ
항상 느끼는게 나도 30대 인데 화장안하고 안경끼고 그냥 머리 대충묶고 마스크 끼면 다들 학생처럼 보거든
그래서 강아지 데리고 다닐때마다 그냥 지나가는데도
나한테 한적 많고 시비터는 사람 많은데
이상하게 아빠나 남편이랑 강아지 데리고 다닐때는 그런일이 한번도 안일어남..
하루 지났지만 너무 화나고 답답해서 계속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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