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익 부모님이 나 여행다니는거 되게 통제하고싶어 하시는데

걍 그만 좀 나돌아다니라 그러셨어 여행다니면서 사건이 있었어서 이해는 가지만 그 여행 이후로 아무곳도 가지말고 긱사에만 박혀있으라고 말했거든

계속 이러시니까 저번에 말 안하고 갔었는데 문제생겨서 결국 다 알리게 되고 그래서 솔직하게 귀국 전까지 여행 2개 더 있다 말하니까 오늘 엄청 화내시면서 전화 끊으라고 막 열내시더라

진짜 싫은게 본인 걱정된다는 핑계로 날 그냥 집에만 가둬놓으려고 하는게 너무 날 소유물 취급하는 느낌이라 한국 있을때도 짜증났었고 우울증 왔었어

이해는 되지만서도 계속 명령조로 말해서 기분 나쁜데 내가 이상한거야?

[익인1]

무슨일이었는지 몰라도 사건도 있었고 숨기고가서 또 문제생겼는데 냅두는게 더 이상한데

[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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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333.. 뭔 일 있었다며

[익인6]

44 솔직히 나도 교환 다녀와서 부모님이 너무하시네 하면서 들어왔는데… 사건 있었는데다 말 안 하고 가서 또 일 생겼는데 누가 가만 놔둠 그러면 일 생기든 말든 걍 방치하는 거지

[익인4]

내가 엄마였으면 당장 한국학교로 다니라고 할거같음… 지금 교환학생 유지하는걸로도 엄마는 쓰니를 가두는건 아니라고봐

[익인5]

엥 무슨 일 있었다며,, 타지에 있는 자식 걱정하시는게 당연하지 ㅠㅠ